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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도 광복 78주년 감사예배…13일 나성영락교회서 열려

남가주교계 주최 제78주년 8.15 광복절 감사예배가 지난 13일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박은성)에서 열렸다.   '능히 건져 내시리이다'(다니엘 3:14-18)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은성 목사는 "시대마다 영적인 소수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나라가 광복의 은혜를 입은 줄로 믿는다. 오늘 이 시대에 도전이 되는 것은 대한민국이 경제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었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가장 큰 기적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조국과 미주 땅에 교회가 세워지고 믿는 자들이 더해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협 회장 최영봉 목사는 환영사에서 "저는 광복세대는 아니지만 78년 전에 해방의 때를 얻었다는 것에 늘 감사하고 감격이 있다"라며 "남가주 교계가 이제 영적인 해방의 역사에 하나님께 쓰임 받아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정해진 목사(증경회장) 최학량 목사(증경회장) 김향로 장로(전 이사회장) 민종기 목사(증경회장)가 축사를 했으며 연방하원의원인 미셸 박 스틸 지미 고메즈 영 김과 존 이 LA시의원 도미니크 최 LA경찰국 부청장 마리아 엘레나 듀라조 연방 상원의원이 각각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이어 정완기 목사(증경회장)의 인도하에 만세 삼창과 광복절 노래 합창이 있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광복절 감사 광복절 감사예배 남가주교계 주최 박은성 목사

2023-08-24

나성영락교회 장학기금 의혹 제기…교인 9명에 회원권 박탈 통지서

나성영락교회 측이 장학 기금 유용 논란과 관련, 문제를 제기했던 교인들을 제명시켰다.   교회 측 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은성 목사)는 지난 23일 박은성 담임목사 등을 교단(해외한인장로회·이하 KPCA)에 고발한 교인 9명에게 회원권 박탈 통지서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책위 측은 제명을 위한 공동의회를 24일 개최할 예정이었다.   대책위 측은 통지서에서 “(교회 수습을 위해) 기회를 줬고, 그것에 대해 답변이 없었거나 부인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였기에 회원권 박탈을 만장일치로 결의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책위는 “24일부터 교회 출입이 금지되고 출입이나 소란을 피울 시 법적 조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24일 나성영락교회 앞에는 제명된 교인 9명과 교단 총회 관계자들의 이름이 명시된 출입 금지 내용의 공지문이 붙기도 했다.     이에 앞서 문제를 제기했던 교인들은 대책위원회가 요구한 질의서에 “허위사실을 얘기한 적이 없다. 정확한 재정부 서류에 근거하여 사실을 밝혀 잘못을 바로 잡으려 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교회 측 질서위원회 김원일 장로는 교인 자격 박탈과 관련한 공동의회 결과 여부에 대해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KPCA 이재광 총회장은 21일 담화문을 발표, “박은성 목사는 기소 여부 조사를 위한 출두를 앞둔 시점에 교단 탈퇴를 결의했다. 이는 재판을 회피하려는 의도로밖에는 해석되지 않는다”며 “교단 탈퇴 명분을 위해 총회가 교회 재산을 탈취하려 한다고 성도들을 선동했다”고 밝혔다.     장열 기자박은성 담임목사 교회 출입 박은성 목사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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